메시 아니다... 더 용이 바르사에서 놀란 선수는?
입력 : 2020.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렌키 더 용(22)이 FC바르셀로나에서 첫 시즌을 곱씹었다.

지난해 7월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더 용은 이번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 네덜란드에 있는 그가 7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 응했다.

더 용은 “이곳은 스페인과 차이가 있다. 외출이 가능하다. 며칠 동안 날씨는 괜찮았다. 그렇지만 가능하면 집에 있다. 확실한 루틴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할 일의 순서를 정해놓았다. 기상 후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아침을 먹고 러닝머신을 뛴다. 이후 강아지와 TV를 시청하며 논다”고 밝혔다.

이어 팀에서 부과한 과제를 수행한다고 했다. 더 용은 “코치가 보낸 훈련 세션을 확인한다. 고맙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첫 시즌에 관해 “바르셀로나에 온지 첫 시즌 치고 긴 시간을 뛰었다. 나름 만족한다. 그래도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바르셀로나 동료들의 첫 인상을 떠올렸다. 그는 “모든 선수가 정말 굉장했다. 특히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건 안수 파티(17)였다. 놀라운 재능과 실력을 갖췄다”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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