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 거절한 레알, 오로지 음바페 영입 생각뿐
입력 : 2020.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복귀설을 강하게 부정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레알은 호날두의 복귀를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영입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복귀설이 터진 건 유벤투스 상황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 된 상태에서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5,000만 원)를 받고 있는 호날두가 부담스럽다.

일부 영국 매체는 “유벤투스가 2018년 영입 당시 지불했던 이적료 1억 유로(약 1,323억 원) 절반인 5,000만 유로(약 662억 원)로 레알에 넘길 계획이다”라고 보도하면서 이적설은 널리 퍼졌다.

그러나 레알은 호날두가 떠난 이후 젊고 가능성이 풍부한 재능들을 눈여겨 봤다. 특히, 오랫동안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 실패 시 2022년 여름에 자유 계약(FA)으로 풀리기에 더 간절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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