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자’ EPL, 시장 가치 2조 4,330억원 손해… 5대리그 최다
입력 : 2020.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럽 5대리그 중 가장 풍부한 자금력과 인기가 많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유럽 5대리그 현재 시장 가치 상황을 보도했다.

그 중 EPL의 추락이 주목된다. EPL은 총 18억 4,000만 유로(약 2조 4,330억 원) 손해를 봤고, 97억 1,000만 유로(약 12조 8,430억 원)에서 78억 7,000만 유로(약 10조 4,070억 원)으로 떨어졌다. 그런데도 5대리그 중 시장가치 1위를 유지했다.

유럽에서 가장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가 심각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역시 1억 유로(약 1조 3,220억 원) 넘게 손해를 봤다.

5대리그 중 프랑스 리그앙이 6억 7,100만 유로(약 8,873억 원) 하락으로 손해 폭이 가장 적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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