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쿠티뉴 IN, 마네 OUT’... 클롭 역대 베스트11 공개
입력 : 2020.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의 손을 거쳤던 선수들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9일(한국시간) 매체 통계를 기준으로 클롭 감독의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리버풀 선수 6명과 도르트문트 선수 5명으로 구성돼 균형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뛰어난 활약에도 고배를 마신 선수도 있었다.

최전방에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당시 도르트문트)가 자리했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는 처음 도르트문트에서 속도를 내기까지 약간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제 자리를 찾은 후 세계 최고의 9번 역할을 하는 공격수가 됐다”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도는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매체는 “쿠티뉴는 바르셀로나로 이적 전 치른 64경기에서 43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최고 수준이었다”라며 반짝였던 EPL 생활을 말했다.

현재 클롭 감독과 함께 하는 모하메드 살라도 포함됐다. 매체는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온 이후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또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라며 ‘마누라 라인’의 한 축을 설명했다.

수비진에는 역시 버질 판 다이크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판 다이크는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다. 리버풀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라며 그의 활약을 전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를 세웠고 2선에는 마르코 로이스, 마리오 괴체(이상 도르트문트), 쿠티뉴, 살라를 배치했다. 수비진 앞에 누리 사힌(도르트문트)이 자리했고 앤드류 로버트슨,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가 포백을 담당했다. 골문은 알리송(리버풀)이 지켰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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