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아무리 그래도 ‘중국은 안 가’ 유럽 이적 희망
입력 : 2020.04.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2)이 중국의 러브콜을 뿌리쳤다.

‘폭스스포츠’ 등 다수 언론은 10일 “칠레 국가대표이자 바르셀로나 소속인 비달이 중국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비달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현재 인터 밀란과 강하게 연결돼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그를 획득하기 위해 움직였다.

매체는 “중국 두 팀이 매력적인 제안(고액)을 했지만, 비달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유럽에서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

비달은 지난 시즌 공식 33경기에서 3골 7도움,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주전이 아니다. 계약이 2021년 6월 끝난다. 5월이면 33세가 된다. 바르셀로나는 후임으로 프랑스 국가대표 코렌틴 톨리소(바이에른 뮌헨)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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