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대표팀 새 디자인 '백호 패션' 자랑...팬들은 '난감하네'
입력 : 2020.04.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황희찬(24, 잘츠부르크)이 12일(현지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 '백호 룩'을 직접 소화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호 무늬의 가방과 양말을 착용하고 이에 맞춰 흰색과 검정색으로만 모자와 셔츠, 반바지까지 '깔맞춤'한 패션을 공개했다.

백호 무늬는 이번에 나이키가 발표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원정 유니폼 디자인이다. 흰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가 있는 백호 디자인은 아직까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는 게 사실. 백호가 아니라 얼룩말 무늬 같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황희찬의 사진에 달린 댓글도 반응이 비슷했다. 한 팬은 '와 형 이건...할 말을 잃었습니다'라고 썼고, 황희찬이 입은 백호 무늬 '흑백 패션' 보다도 사진 뒤쪽에 보이는 그의 운동화 컬렉션에 더 관심을 보이는 팬들도 있었다. 오스트리아 현지 팬으로 보이는 한 팬은 '이 패션은 뭐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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