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키움 윤정현 앞세워 연습 경기 첫 승 노린다···라인업 발표
입력 : 2020.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동윤 기자=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 두 번째 연습 경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키움의 두 번째 연습 경기가 열린다. 어제 각각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에게 패했던 두산과 키움은 선발 유희관(33), 윤정현(26)을 내세워 연습 경기 첫 승을 노린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 - 김재호(유격수) - 최주환(2루수) - 오재일(1루수) - 페르난데스(지명타자) - 허경민(3루수) - 박세혁(포수) - 정수빈(중견수) - 국해성(좌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 - 김하성(유격수) - 이정후(우익수) - 박병호(1루수) - 박동원(포수) - 모터(3루수) - 임병욱(중견수) - 이택근(지명타자) - 박준태(좌익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산의 오재원과 김재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다.

키움의 선발 윤정현은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2016년 돌아온 해외파 투수. 귀국 후 병역을 해결한 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키움에 입단했다. 지난해 데뷔 성적은 3경기 동안 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해 좋지 않았지만 올해 청백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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