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애처가' 이카르디, 나폴리행 두고 완다와 대화 중
입력 : 2020.04.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우로 이카르디(27, 파리 생제르맹)의 이탈리아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차기 행선지로 나폴리가 떠올랐다.

‘풋볼이탈리아’는 22일 “현재 인터 밀란에 적을 두고 PSG로 임대 중인 이카르디가 다음 시즌 나폴리로 이적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현재 1년 임대로 PSG에 몸담고 있지만, PSG가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계획이다. 때문에 인터 밀란으로 복귀해야 한다. 그러나 이카르디 부부가 인터 밀란과 마찰을 빚은 탓에 방출될 가능성이 크다. 갈 곳은 많다. 이카르디가 이탈리아, 프랑스 무대에서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행이 급부상했다.

‘풋볼이탈리아’는 구체적인 근거를 들었다. 이카르디와 완다의 법률 컨설턴트인 엘리오 레테리오 피노 씨는 라디오 마르테와 인터뷰를 통해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예전부터 이카르디와 서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카르디는 지난여름 이탈리아에 머물고 싶지 않은 다른 이유가 있어 파리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카르디와 완다가 앞으로 일(이적)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폴리에 관해서는 이전부터 긍정적 인상을 갖고 있다. 아마 나폴리는 이카르디에게 이상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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