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선발' LG, SK 상대로 베스트 라인업 꾸렸다
입력 : 2020.04.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잠실] 김동윤 기자=최근 청백전에서 호투한 임찬규(28)가 연습 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가 열린다. LG의 5선발 후보 중 하나인 임찬규가 LG의 선발로 나선다.

LG는 이천웅(중견수) - 정근우(2루수) - 김현수(좌익수) - 라모스(1루수) - 채은성(우익수) - 이형종(지명타자) - 김민성(3루수) - 유강남(포수) - 오지환(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22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다시 한번 4번 타자 겸 1루수로 복귀해 타격감을 조율하고, 줄곧 하위 타선에 배치됐던 정근우는 2번으로 올라와 최근 좋은 몸 상태를 점검한다.

14일 청백전에서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지며, 1볼넷 2탈삼진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던 임찬규는 좋은 경기 결과에 대해 문제점을 찾고, 중점적으로 연습한 결과라고 말한 바 있다.

5월 5일부터 시작되는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해, 어깨가 무거워진 임찬규로서는 정규 시즌 전 자신의 공을 확인할 절호의 기회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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