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지난 27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좋은 구위로 1이닝을 깔끔히 처리한 이동원(26, 두산 베어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정의윤 - 김창평 - 정현으로 이어지는 SK의 주전 선수들을 상대한 이동원은 최고 155km/h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를 앞둔 김태형 두산 감독의 발언에서도 그런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호투를 보여준 이동원의 1군 합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연습경기가 2경기 남았는데 좀 더 기용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올해 1군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1군 엔트리 진입 가능성도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2012년 두산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동원은 패스트볼 구속 최고 158km/h를 기록하는 등 1군에서 통할 확실한 무기는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불안정한 제구와 부상을 이유로 지금까지 1군에서 모습을 볼 순 없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정의윤 - 김창평 - 정현으로 이어지는 SK의 주전 선수들을 상대한 이동원은 최고 155km/h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를 앞둔 김태형 두산 감독의 발언에서도 그런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호투를 보여준 이동원의 1군 합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연습경기가 2경기 남았는데 좀 더 기용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올해 1군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1군 엔트리 진입 가능성도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신고를 졸업하고 2012년 두산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동원은 패스트볼 구속 최고 158km/h를 기록하는 등 1군에서 통할 확실한 무기는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불안정한 제구와 부상을 이유로 지금까지 1군에서 모습을 볼 순 없었다.
사진=두산 베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