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야구기자 평가 “MLB>NPB>AAA>KBO>AA”
입력 : 2020.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미국의 스포츠채널 ESPN이 지난 5일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생중계한다. 미국 안에서도 KBO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야구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카일 글레이저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KBO리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나라의 프로리그를 줄 세워 평가했다.

글레이저 기자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가 최상위 수준이라고 할 때 일본프로야구(NPB)는 MLB와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AAA) 사이에 있다.



한국 프로야구는 AAA와 더블A(AA)의 중간에 위치한다. 대만프로야구(CPBL)는 AA보다 낮은 High A, 그 아래에 있다. 미국 프로야구 단계 중 가장 낮은 Low A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글레이저 기자는 최근 ‘KBO 기대주 10인’을 소개하면서 김하성, 이정후, 강백호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KBO 개막전 시청을 인증했다.

글레이저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것은 개인 의견이지만, 완전히 개인적인 느낌을 갖고 평가한 것은 아니다. 그는 “메이저리그 현장 관계자들은 아시아 야구를 일반적으로 이렇게 평가한다”며 각 나라 리그 수준을 평가한 것에 대한 근거를 댔다.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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