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한 유벤투스, 네이마르 원한다... 디발라 제시(伊 언론)
입력 : 2020.05.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빅이어가 간절한 유벤투스가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 이탈리아 ‘7Gold’를 인용 “유벤투스가 FC바르셀로나와 밀접한 네이마르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짝으로 원한다. 파울로 디발라(26)를 PSG에 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골닷컴', ‘비인스포츠’ 등 다수 언론도 네이마르와 디발라 스왑딜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집착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우선순위다. PSG를 유혹하기 힘들다는 걸 안다. 디발라를 통해 네이마르 이적료를 낮추려 하고 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네이마르가 유벤투스에 합류하면 호날두와 한 팀에서 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국, 네이마르의 마음을 얻는 게 관건이다. 현재로선 토리노 입성 가능성이 낮다. 매체는 “유벤투스가 네이마르 월급을 지불하기 힘들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갈 경우 급여 삭감까지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팀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본인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바르셀로나에서 재회를 희망한다. 이것이 이적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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