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움티티 단돈 405억에 내놨다...'라우타로 영입 자금 필요해'
입력 : 2020.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적 자금이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를 매각하길 원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움티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움티티는 잔류하길 원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판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지난 2016/17시즌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헤라르드 피케와 함께 바르셀로나 수비를 책임졌지만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종아리 수술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유리몸’ 움티티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움티티에 3,000만 유로(약 405억원)의 가격표를 부착했다”라고 언급했다.

움티티는 바르셀로나에 머물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움티티에게 몇 달 안에 좋은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디에고 고딘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인테르, 해리 매과이어의 적절한 파트너를 물색 중인 맨유가 움티티를 주시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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