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트, 레알-바르사 갈 수 있다” 은사의 확신
입력 : 2020.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나 FC바르셀로나에서 뛸 퀄리티가 있다.”

율리안 브란트(2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은사의 주장이다.

독일의 재능인 브란트는 2019년 여름 2,500만 유로(33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3골 5도움으로 주전을 꿰찼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브란트를 지도했던 더크 쿠네르트는 21일 독일 ‘SPOX’와 인터뷰를 통해 브란트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극찬했다.

쿠네르트는 “브란트는 아직 자신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지 않았다.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현재 독일 최고 클럽 중 한 팀, 독일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그가 100%에 도달하면 레알이나 바르셀로나 이적도 문제없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여전히 젊고 자신을 단련할 시간도 충분하다. 계속 노력하면 한계는 없을 것이다. 약간 건방진 면도 있으나 이는 좋은 점이다. 특히 공격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 샬케전에서 선보인 뒤꿈치 패스(도움)는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영리함과 동료를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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