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 ''하베르츠, 10번 위치에 뛴다면 케인-SON과 활약 기대''
입력 : 2020.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대런 벤트는 토트넘 홋스퍼가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9년생 하베르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취가 가장 궁금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주말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도 2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컵대회 포함 최근 9경기에서 7골 5도움의 엄청난 활약이다.

하베르츠를 원하는 클럽은 많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주요 클럽들이 그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만약 레버쿠젠이 하베르츠를 팔기로 결심했다면, 1억 파운드 수준의 입찰가가 책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트는 토트넘이 하베르츠 영입전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23일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하베르츠는 매우 좋은 선수다. 세계 수많은 클럽과 링크돼 있다. 만약 그를 데려올 수 있다면, 클럽에 정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베르츠가 가장 선호하는 포지션은 10번(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함께 뛴다면 정말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트넘이 반드시 그를 데려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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