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부채가 6485억원’ 맨유, 인도 투어 취소에 울상
입력 : 2020.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 울상이다. 이제 프리시즌마저 취소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 최고재무책임자 클리프 바티가 여름에 열릴 예정이었던 인도 투어 취소를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오는 7월 인도에서 프리 시즌을 치를 예정이었다. 최근 인도에서 축구 인기가 살아나고 있으며, 특히 맨유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 인도 투어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리그가 1달 넘게 중단됐고, 6월 중순에야 겨우 재개가 유력하다.

7월에도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며, 코로나 사태로 국가간 이동 제한도 여전하기에 프리 시즌 소화는 무리일 수밖에 없다.

맨유는 이번 취소로 울상일 수밖에 없다. 부채가 4억 2,910만 파운드(약 6,485억 원)으로 늘어난 현재 프리시즌 수입마저 사라졌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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