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DF, “박지성보다 과소평가된 선수 찾기? 불가능해”
입력 : 2020.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화려하지 않은 언성 히어로이지만, 세월이 지나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남긴 족적은 여전했다.

맨유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주인공은 박지성이다.

맨유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 간 시간이 담긴 영상 하나를 올렸다. 더불어 “박지성보다 더 과소평가된 선수 이름을 대라.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라며 여전히 그를 높게 치켜 세웠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2012년 여름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하기 전까지 통산 134경기 19골을 기록했다. 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4회를 시작으로 리그컵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등 맨유 우승에도 보탬이 되며 화려한 시절도 같이 보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와 달리 헌신적인 플레이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비롯해 동료, 팬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화려하지 않아도 많은 이들이 박지성을 기억하는 이유다.

또한, 박지성의 전 동료였던 하파엘 다 실바도 리트윗했고, ‘Impossible’(불가능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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