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 그릴리쉬, 예상 이적료 1208억원… 전 동료 “그럴만한 가치”
입력 : 2020.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애스턴 빌라 중원의 핵 잭 그릴리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영입 0순위로 자리 잡은 가운데 몸값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그릴리쉬에게 붙은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208억 원)이라 밝혔다. 폴 포그바의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344억 원)에 육박할 정도다.

전 빌라 선수이자 그의 동료였던 앨런 허튼은 “엄청난 가격표이지만, 내 생각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그릴리쉬는 그만큼 잘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의 능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릴리쉬의 맨유행에 힘을 실어줬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그릴리쉬도 그 중 하나다.

그릴리쉬는 지난 시즌 맹활약으로 빌라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올 시즌 현재까지 31경기 9골 8도움으로 EPL에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빌라는 현재 19위로 강등 위기에 있다. 만약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다시 내려간다면, 맨유행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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