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9억→568억’ 폭락 뎀벨레, PSG 영입 나선다
입력 : 2020.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가치가 폭락한 우스만 뎀벨레(FC 바르셀로나) 영입에 나선다.

영국의 ‘커트 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PSG는 뎀벨레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뎀벨레는 2017년 무려 1억 2,500만 유로(약 1,689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74경기 19골에 그쳤다. 결국 지친 바르셀로나는 이적을 허용했다.

매체는 ‘BBC'와 ’스포르트‘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실망감을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4,200만 유로(약 568억 원)에 그를 팔 준비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뎀벨레의 차기 행선지로 PSG를 꼽았다. “PSG는 뎀벨레의 높은 주급을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팀이다”라며 재정적인 이유를 더 했다.

여기에 토마스 투헬 감독의 존재도 한몫했다. 매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했던 투헬 감독과의 재회는 뎀벨레에게도 이상적일 것이다”라며 옛 스승 밑에서 반등을 노릴 것이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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