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대+완전 이적’ 미키타리안, 로마와 임대 연장 논의
입력 : 2020.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AS 로마)이 이탈리아 생활에 만족한 듯하다. 재임대를 추진한다.

‘풋볼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로마가 미키타리안 임대 연장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성공적인 세 시즌을 보냈던 미키타리안은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옷을 입으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미키타리안은 아스널에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로마 임대를 택했다. 17경기 6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연착륙을 했다.

로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재임대와 함께 완전 이적 조항을 넣은 거래를 협상 테이블에 올렸다. 매체는 “로마가 아스널에 완전 이적을 포함한 임대 연장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키타리안은 2021년 여름까지 아스널과 계약돼 있다. 매체는 “아스널이 미키타리안과 재계약을 한 뒤 로마와 협상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향후 움직임을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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