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아들, ‘스<램제’ 말한 前 선수에 “이런 멍청이”
입력 : 2020.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폴 스콜스의 아들이 아버지와 동료를 비판한 선수의 의견에 고개를 저었다.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스콜스의 아들 아론 스콜스가 아버지와 라이언 긱스를 비판한 커티스 우드하우스에게 답했다”고 전했다.

앞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헐 시티를 거친 뒤 26세에 복서로 전향한 우드하우스는 전 맨유 선수들의 기량을 비판했다.

그는 “스콜스가 이른 나이에 대표팀에서 은퇴한 것은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에게 밀려서다. 또 긱스는 과대 평가됐다”라며 평가절하했다.

그러자 아들이 나섰다. 아론 스콜스는 “우드하우스가 왜 은퇴했는지 모른다. 2분 만이라도 트위터를 멈추고 고민해보는 게 어때? 이 멍청이야”라며 불쾌한 감정을 전했다.

긱스의 동생 로드리 긱스도 소환됐다. 한 팬이 우드하우스의 계정을 로드리 긱스가 해킹한 것이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자 직접 “아니다”라고 답했다.

팬들은 과거 긱스가 동생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던 사실 때문에 로드리 긱스의 반응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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