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움티티 잔류시킨다...'세티엔 감독이 원해' (西 마르카)
입력 : 2020.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움티티를 잔류시킬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수비수 움티티를 잔류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지난 2016/17시즌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헤라르드 피케와 함께 바르셀로나 수비를 책임졌지만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며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종아리 수술을 받아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이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움티티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르카’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마르카’에 따르면 키케 세티엔 감독은 이적료를 투자해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기보다는 움티티를 계획에 포함하길 원한다.

움티티는 세티엔 체제에서 프리메라리가 5경기를 포함해 총 8번의 공식전에 나섰다. 움티티의 차기 행선지로는 유벤투스 인테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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