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갈로와 계약 연장 원하나… 현실은 상하이 복귀 임박
입력 : 2020.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겨울 단기 임대로 데려온 오디온 이갈로와 올 시즌 종료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싶지만 쉽지 않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이갈로와 맨유는 오는 31일자로 임대 계약이 종료 된다. 맨유는 완전 이적이 아니더라도 6월에 다시 재개될 올 시즌까지 소화하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원 소속팀 상하이 선화와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갈로는 부상으로 빠진 마커스 래쉬포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 됐다. 그는 이름값과 실력에서 우려는 있었으나 8경기 4골 1도움으로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리그는 중단됐고, 오는 6월 중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갈로 없이 남은 일정 소화는 부담스럽다. 남은 한 달여간 모든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에 빡빡한 일정을 피할 수 없다.

래쉬포드가 돌아오더라도 그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가 절실하다. 맨유가 이갈로와 조금이라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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