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당할 위기’ 브루스, 포체티노 부임설에도 뉴캐슬 잔류 의지
입력 : 2020.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기 일보 직전이다. 스티븐 브루스 현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데일리 스타’ 보도를 인용해 “브루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아 그가 떠난다면 많은 이들이 실망한다. 현재 경영진과 선수단 사이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 펀드(PIF)는 뉴캐슬 인수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무려 3,200억 파운드(약 486조 원) 자산을 앞세워 선수단에 대대적인 변화까지 예고했다.

당연히 감독 자리도 바뀔 수밖에 없다. 잉글랜드와 유럽 정상까지 꿈꿀 수 있는 상태에서 중하위권만 맡았던 브루스 감독에게 만족할 리 없다.

수많은 명장들이 뉴캐슬 감독 후보에 오르고 있다. 특히,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부임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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