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에 필수’ 카세미루, 레알과 2023년까지 재계약(西 마르카)
입력 : 2020.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카세미루(28)가 레알 마드리드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7일 “레알이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와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1월 상파울루에서 레알로 이적한 카세미루는 FC포르투에서 잠시 임대 생활 후 복귀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6년 1월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한 후 주전을 꿰찼다.

카세미루는 그동안 레알에서 공식 229경기에 출전해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를 포함해 총 1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4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단 감독 축구에 필수적인 자원 중 한 명이다.

매체는 “레알은 카세미루의 활약을 높게 평가한다. 수개월 전 새로운 계약 갱신을 했다. 2023년 6월 30일까지다. 이미 양 측이 합의를 했다.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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