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1년 전 놓친 쿠보 재영입 나섰다” 프랑스 언론
입력 : 2020.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 기대주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를 또 노린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26일 “PSG가 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시 쿠보 획득에 나섰다. 일본의 보석을 항상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지난해 여름 FC도쿄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프리시즌을 소화한 후 이번 시즌 마요르카로 임대됐다. 리그 2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주가를 올렸다. 레알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재임대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행선지로 레알 소시에다드와 레알 베티스가 꼽힌다. 이런 가운데 PSG가 또 영입전에 가세했다.

‘르10스포르트’는 “PSG는 지난해 여름 쿠보 영입을 추진했다. 당시 쿠보는 PSG를 거절하고 레알을 택했다. 그럼에도 PSG는 쿠보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레알은 선수층이 두텁다. 비유럽쿼터(NON-EU) 선수가 많아 쿠보의 재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그의 성능이 PSG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 눈에 띄지 않을 일은 없을 것이다. 1년 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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