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R.소시에다드행, 야누자이 이적 가속화” 벨기에 언론
입력 : 2020.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벨기에 언론이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의 레알 소시에다드 입성을 전망했다.

벨기에 ‘부트발 뉴스’는 26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요르크가 임대 중인 쿠보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소시에다드와 연결돼있다.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소시에다드 입성은 한때 신동이라 불린 그의 경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신동은 바로 아드낭 야누자이(25, 소시에다드)다. 야누자이는 2013년 18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기대를 모았지만, 금세 한계에 봉착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덜랜드 임대를 거쳐 2017년 소시에다드에 정착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다소 실망스러운 스탯이다.

현재 소시에다드는 마르틴 외데가르드(21)를 레알로 돌려보내야 한다. 이에 대안을 물색 중이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리그 24경기 3골 2도움을 올린 쿠보 임대를 추진 중이다.

매체는 “쿠보의 소시에다드 도착은 야누자이에게 나쁜 소식을 의미한다. 일본의 리오넬 메시가 야누자이를 소시에다드에서 이탈시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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