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를란부터 팔카오까지...EPL서 실패한 슈퍼스타 11人
입력 : 2020.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결코 만만한 무대가 아니었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EPL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끝내 실패한 11명의 슈퍼스타급 스트라이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매체는 "크나큰 명성과 득점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EPL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모두가 페르난도 토레스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디에고 포를란이다. 우루과이 최고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던 그는 200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지만 98경기에서 17골만 기록한 뒤 2년 만에 팀을 떠났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이름도 있었다. 그는 고작 한 시즌 반만 리버풀에서 보냈다. 그의 EPL 기록은 41경기 8골이다.

첼시에서 실패한 공격수들이 유독 많았다. 에르난 크레스포(2003-08), 안드리 셰프첸코(2006-09), 라다멜 팔카오(2015-16), 알렉산드레 파투(2016), 곤살로 이과인(2019), 알바로 모라타(2017-) 등 6명이나 언급됐다.

이밖에도 호비뉴(맨체스터 시티, 2008-10),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 홋스퍼, 2013-15), 세르히 레브로프(토트넘, 2000-04) 등이 EPL에서 실패를 맛본 슈퍼스타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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