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2 28R] ‘이재성-서영재 출격’ 킬, 보훔에 1-2 패... 연승 실패
입력 : 2020.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코리안리거 이재성과 서영재가 동시 출격한 홀슈타인 킬이 지난 라운드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홀슈타인은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루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 28라운드 보훔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홀슈타인(38점)은 6위에 머물렀고 보훔(35점)은 10위로 올라섰다.

홀슈타인은 이재성과 서영재가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재성은 특유의 넓은 시야와 패스 센스를 뽐내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서영재 역시 안정적인 모습과 함께 56분간 피치를 누볐다.

홈팀 보훔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오세이 투투가 반 박자 빠르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8분 간불라가 한 골 더 넣으며 차이를 벌렸다.

홀슈타인은 뒤늦게 발동이 걸렸다.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메페르트가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다.

홀슈타인은 남은 시간 공세를 펼쳤지만, 보훔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패배를 맛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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