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유럽대항전 나서는 팀에 쿠보 임대 원해” 西 언론
입력 : 2020.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를 향한 프리메라리가 내 팀들의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그에 적을 두고 이번 시즌 마요르카로 임대돼 공식 2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3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로선 레알에 복귀해도 자리가 없기 때문에 한 시즌 더 임대될 가능성이 크다. 레알 베티스와 레알 소시에다드로 압축된 모양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 세비야는 28일 “베티스는 항상 빅클럽의 젊은 선수를 눈독들이고 있다. 쿠보의 경우도 그렇다. 현재 베티스의 영입 우선순위다. 그러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티스보다 소시에다드행에 무게를 실었다. “쿠보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은 소시에다드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순위(라리가 4위)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레알 복귀와 맞물려 있다. 베티스는 12위로 한참 떨어져 있다”면서, “레알은 쿠보가 다음 시즌 수준 높은 클럽에서 뛰길 희망한다. 더불어 유럽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을 바란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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