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화, 이갈로 1월까지 맨유 잔류 허락(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20.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가장 큰 과제였던 오디오 이갈로 문제에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상하이 선화가 이갈로를 오는 2021년 1월까지 맨유에 잔류시키는 걸 허락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갈로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맨유와 임대 계약이 종료된다. 부상 당했던 마커스 래쉬포드가 돌아오더라도 여유로운 공격진 운영을 위해서 이갈로가 필요하다. 맨유는 올 시즌 종료까지라도 이갈로와 동행을 원했다.

상하이 선화도 6월에 열릴 가능성이 있는 리그를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어 이갈로가 당장 상하이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지 않다.

여러 상황과 맞물려 이갈로는 맨유와 계약 연장 방향으로 돌아섰다. 맨유는 한숨을 돌리며, 6월 중순에 재개될 리그를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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