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베일의 ‘라스트 콜’을 기다린다 (마르카)
입력 : 2020.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을 팔고 싶어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마음이 간절하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2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전했다.

‘마르카’ 영문판은 ‘가레스 베일을 위한 라스트 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여름 이적시장이 돌아올 때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베일이 다음 시즌에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까’를 고민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늦봄인 지금은 중단됐던 프리메라리가가 재개된 후 11경기에서 베일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직접 확인하면 된다”고 썼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내보내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설명했다. 아무 오퍼가 없고, 아시아 시장도 닫혀서 별다른 옵션이 없다.

또한 뉴캐슬이 베일에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영입 제안은 없었으며 뉴캐슬 구단의 오너십 변화 건이 완전히 마무리가 되어야 이후에 선수 영입에 대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마르카’는 꼭 2년 전 5월 26일에 베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골을 넣었다고 회상하면서 “그게 베일의 마지막 활약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019/2020시즌 18경기에서 3골에 그친 베일이 과연 잔여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궁금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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