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카르발류 영입 ‘삼수’ 끝에 이룰까
입력 : 2020.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HITC는 29일(한국시간) 기사에서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이 지난 6년간 눈독을 들였던 카르발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드필더 카르발류는 수비 능력과 패스 능력을 두루 보유한 선수다. 모리뉴와 카르발류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자체로 눈길이 간다는 게 HITC의 설명이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는 지난 2014년 첼시 감독 시절에도 카르발류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영입에는 실패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에도 카르발류 영입을 시도했지만, 그가 레알 베티스로 깜짝 이적을 했다.
모리뉴는 이번에도 또 한 번 카르발류 영입을 시도하려 하지만 현재 카르발류에게는 토트넘 외에도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울버햄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르발류는 2018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할 때 이적료가 2500만 유로였다. HITC는 카르발류 이적료는 최소 3000만 유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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