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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5R] ‘쥴리안 PK 극적 골’ 전남, 안양과 1-1 무승부... 5경기 무패

기사입력 : 2020.05.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광양] 이현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홈에서 FC안양과 극적으로 비겼다.

전남은 30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5라운드서 전반 28분 아코스티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쥴리안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5경기 무패(1승 4무)를 질주, 승점 7점으로 4위를 지켰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안양은 승점 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홈팀 전남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보용, 추정호, 하승운이 공격을 꾸렸다. 원정팀 안양은 3-4-3을 꺼냈다. 구본혁, 마우리데스, 아코스티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경기 초반부터 전남이 라인을 올리며 공세를 올렸다. 이에 안양은 안정된 수비로 대응했다. 전반 10분경 전남 이유현과 안양 이선걸이 터치라인에서 머리 끼리 충돌했다. 출혈이 생긴 이선걸이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터치라인 밖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반 13분 양 팀 통틀어 첫 슈팅이 나왔다. 전남 임창균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안양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코스티와 마우리데스를 앞세워 전진했다. 17분 마우데리스가 전남 문전에서 패스 미스를 가로챈 후 슈팅한 볼이 박준혁 손에 걸렸다. 23분 김형열 감독은 머리를 다친 이선걸을 대신해 권기표를 투입했다.

양 팀의 팽팽한 흐름은 전반 28분에 깨졌다. 안양이 강력한 한 방을 꽂았다. 맹성웅이 전남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아코스티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 전남은 실점 상황에서 수비수가 많았지만, 아코스티를 놓쳤다.



선제골 이후 아코스티의 플레이는 자신감이 넘쳤다. 전반 34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남 전경준 감독은 전반 36분 빠른 교체를 단행했다. 하승운을 빼고 쥴리안으로 높이를 더했다. 서서히 주도권을 잡았다. 37분 이유현이 터치라인에서 안양 골문으로 환상적인 패스를 찔렀다. 추정호가 돌파를 시도, 골키퍼 정민기가 나온 걸 보고 찍어 찼으나 윗 그물을 맞았다.

전반 막판 전남은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40분 약속된 연계 플레이에 이은 임창균의 문전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45분 혼전 상황에서 크로스가 쥴리안 머리에 닿지 않았다. 안양이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이 끝났다.

전남은 빠른 시간 내 동점을 만들기 위해 후반 초반부터 안양을 몰아쳤다. 후반 3분 임창균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이후 긴 볼로 쥴리안의 머리를 집중적으로 겨냥했다. 후반 9분 역습에서 이유현이 상대 측면을 파고 들어 크로스한 볼이 차단됐다.

움츠리고 있던 안양이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후반 13분 전남 문전에서 구본혁의 결정적 헤딩슛, 14분 강력한 왼발 슈팅이 박준혁에게 연달아 막혔다. 안양은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전남은 박준혁의 그림 같은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남이 후반 18분 두 번째 교체를 꺼냈다. 김보용이 나가고 조윤형으로 변화를 줬다. 26분에는 수비수 고태원을 승부수로 던졌다. 최전방으로 올려 높이를 배가했다. 1분 뒤 크로스 공격 상황에서 안양의 핸드볼 의심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수세에 몰린 안양은 후반 30분 맹성웅이 빠지고 기요소프가 들어갔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전남이 몰아쳤다. 33분 조윤형 크로스에 이은 쥴리안 헤더가 야속하게 골대를 넘겼다. 35분 고태원의 헤딩슛도 떴다. 계속 전방으로 긴 볼을 올렸다.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고, 슈팅 정확도가 부족했다.

추가시간 전남에 천운이 따랐다. 쥴리안이 경합 과정에서 쓰러졌다. 주심이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쥴리안이 직접 마무리하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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