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재정' 아스널, 스카우터 10명 해고...'이메일로 통보'
입력 : 2020.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스카우터 10명을 해고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현지시간)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아스널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0명의 스카우터를 해고(axe)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축구계도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은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리그가 중단됐고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그중 아스널은 스카우터 10명을 해고하는 방법으로 긴축 재정에 들어갔다. ‘더 선’은 “해당 스카우터들은 부카요 사카, 메이틀랜드-나일스, 리스 넬슨과 같은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인물들이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스카우터들은 6월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스널로부터 이메일로 해고 소식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아스널의 비슷한 계약 조건을 가지고 있는 이들 역시 일자리를 잃을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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