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역대 최고, 호날두는 근접하지도 못해''
입력 : 2020.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게리 리네커가 소위 말하는 ‘메호대전’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30일(한국시간) “리네커는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중 메시가 더 위대하다며 호날두는 메시에 근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부인할 수 없는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다. 자연스럽게 ‘메호대전’은 가장 대표적인 논쟁거리가 됐다. 팬들과 현역, 레전드 출신 선수들은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더 뛰어난가라는 주제를 두고 끊임없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리네커는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리네커는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살면서 많은 것을 연관시킨다. 메시와 호날두 중 선택하는 것 또한 해당한다”라면서 “난 호날두를 좋아하지만 역대 최고의 선수를 논하자면 메시가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는 메시에 근접하지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몇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는 과거처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메시가 없으면 바르셀로나는 엉망진창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꾸준하게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해 줄곧 한 팀에서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리네커는 “메시처럼 오직 바르셀로나와 같은 클럽에서만 머무는 일은 드물다. 그는 가장 위대한 구단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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