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타집에 또 도둑…맨시티 마레즈 7억원 넘는 금품 털려
입력 : 2020.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가 집에 보관하고 있던 고급 시계 등 총액 50만 파운드(약 7억6,000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도둑맞았다고 ‘더선’이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마레즈는 고가의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지만 도둑을 막을 수는 없었다. ‘더선’은 마레즈가 이번에 도난당한 품목을 매우 자세하게 전했다.

먼저 5만 파운드의 현금과 카르티에 팔찌와 레어 에디션인 축구 유니폼 등 총 15만 파운드 상당의 물건이 없어졌다.
또한 3만5,000파운드 상당의 롤렉스 데이데이트 시계와 4만 파운드의 롤렉스 데이토나 시계를 도둑 맞았다.

마레즈는 명품시계인 리차드밀 시계를 도난당했는데, 이 시계는 무려 23만 파운드에 이른다.

‘더선’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소스를 인용해 “마레즈가 최근 ‘누군가 나를 지켜보며 노리를 것 같다’는 공포에 시달렸고, 이번 도난 사건이 마레즈가 집을 비웠던 틈을 타서 정확하게 옷방만을 노린 점을 감안해 계획된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국이 락다운을 오래 이어가고 축구가 중단된 사이에 축구 스타 중 델레 알리(토트넘)와 얀 베르통언(토트넘) 등이 집에 도둑이 들어 금품을 도난 당했다. 알리의 경우 강도와 직접 맞딱뜨렸다가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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