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AC 밀란 이적설에 伊 기자, “이름 들어본 적 없다”
입력 : 2020.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탈리아 기자가 AC 밀란의 영입 리스트에 쿠보 타케후사(19, 마요르카)의 이름이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피아네타 밀란’은 “AC 밀란이 쿠보에게 관심을 두고 임대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마르코 파소토 기자는 “쿠보의 이름을 들어본 적은 없다”며 자신이 취재하면서 AC 밀란이 쿠보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파소토 기자는 “(구단주인) 미국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여름 이적시장서 거물급 선수 영입 대신 젊은 선수를 영입하려고 구상하고 있다. 미래에 비싸게 팔겠다는 생각이다”라며 AC 밀란의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 전한 뒤 “18세에 (라리가서) 골을 넣은 쿠보도 그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쿠보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마요르카 임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게 되지만, 다음 시즌에도 임대될 예정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 등 라리가 내 다른 팀으로의 임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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