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 터지네' 쿠보, 베식타스도 노린다... PSG-밀란 外 다수
입력 : 2020.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쿠보 타케후사(18, 마요르카)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쿠보는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프리시즌을 소화한 후 마요르카로 1년 임대됐다.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차츰 적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그 2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3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마요르카와 1년 임대 종료가 임박한 쿠보의 거취는 관심사다. 현실적으로 레알 복귀는 힘들다. 비유럽쿼터가 꽉 찼기 때문이다. 현재 그가 속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다양한 리그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터키다.

터키 ‘Fotomac’은 지난 1일 “쿠보의 시장 가치는 1,300만 유로(약 177억 원)까지 상승했다. 그가 베식타스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년 임대”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에서 쿠보를 주목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베티스, 프랑스 강호 파리 생제르맹,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이적설이 보도됐다. 이런 가운데 터키행이 급부상했다”면서, “베식타스는 젊은 선수 보강을 원한다. 쿠보 대리인이 베식타스와 이야기를 나눈 뒤 레알과 협상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