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호날두, 코로나 중단기간 SNS 수입만 28억원…메시 2위
입력 : 2020.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구계가 멈춘 기간에도 인스타그램 수입으로 230만 달러(약 28억1796만원)를 벌었다.

영국 디지털 전문업체 '어테인'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산에 따른 락다운 조치가 강제됐던 3월12일부터 5월14일까지 유명 인사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따른 수입을 분석해 공개했다. 호날두는 두 달 동안 4개의 게시물을 게시해 230만 달러를 확보했다.

호날두는 팔로워 2억2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스폰서 협업에 따른 게시물의 경우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호날두의 광고성 게시글 1건당 7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집계됐다.

호날두의 스타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호날두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2억명을 돌파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도 호날두는 유명인사 중 두 번째 수입이자 스포츠 스타 중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호날두에 이은 스포츠 스타 SNS 수입 2위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로 162만 달러(약 19억원)를 벌었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샤킬 오닐(미국·NBA),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순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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