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소 감독 여동생,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입력 : 2020.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나폴리 젠나로 가투소 감독의 여동생이 투병 끝에 사망했다.

영국 '더선'은 2일(한국시간) "나폴리 가투소 감독의 여동생 프란체스카가 향년 3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프란체스카는 4개월 전 질병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당시 가투소 감독은 삼프도리아와 경기를 치르는 중이었다.

가투소 감독은 경기 중 자신의 아내에게 여동생의 투병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는 경기 후 급히 여동생에게 달려갔고, 삼프도리아전 4-2 승리 후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프란체스카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결국 3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프란체스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엘라스 베로나, AC밀란 등 세리에A 클럽들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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