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라우타로와 ‘5년 계약+연봉 164억’ 개인 합의
입력 : 2020.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 밀란) 영입에 가까워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일 “FC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와 계약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양 구단 간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에게 5년 계약(다섯 시즌 보너스 조항 포함)에 연봉 1,200만 유로(164억 원)를 보장했다. 이미 라우타로도 바르셀로나 셔츠를 입는 것을 인정했다. 구단 간 협상이 끝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월부터 라우타로 영입에 공을 들였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공세를 뿌리치고 우위를 점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몇 차례 긍정적 대화가 오갔고, 라우타로는 바르셀로나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결실을 보기 직전이다.

사실상 개인 합의는 끝났다. 이제 이적료만 남았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6,000만 유로(819억 원)에 선수 두 명 양도를 원하나, 인터 밀란은 8,000만 유로(1092억 원)의 ‘현금’만 고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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