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부족’ 레알, 산초 맨유행 무산되면 내년에 영입 추진
입력 : 2020.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올여름 거취에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레알은 현재 산초의 상황을 주시하며 내년 여름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산초는 이번 시즌 17골을 터뜨리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맨유는 산초에게 팀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7번도 줄 생각이다.

맨유 외에도 리버풀, 첼시 등이 산초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이 팀들은 1억 파운드의 이적료 제안도 고려 중이다.

하지만 레알은 산초가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제안을 거부하길 바라고 있다. 레알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입 감소가 발생해 올여름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거액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산초가 잔류한다면 내년 여름에 영입을 추진하려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