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몸값, 코로나19로 643억 하락… 전체 1위 기록
입력 : 2020.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시즌 취소에 따른 몸값 하락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일 영국 ‘더 선’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봉쇄 조치(록다운) 이후의 선수들의 몸값 톱10을 선정했다.

1위는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록다운 이전에 2억 파운드(약 3,062억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더 선’은 시즌이 취소될 경우 21.5%가 하락한 1억 5,800만 파운드(약 2,419억원)로 낮아진다고 전망했다. 시즌이 계속될 경우에는 1억 6,700만 파운드(약 2,557억원)라고 했다.

음바페가 활약 중인 프랑스 리그앙은 시즌이 조기에 종료됐다. 아직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남아 있어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UCL이 언제 재개할지는 미지수다. 그렇기에 음바페의 몸값은 1억 5,800만 파운드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2위는 네이마르(PSG)였다. 네이마르는 코로나19 이전 1억 5,600만 파운드(약 2,388억원)였다. 시즌 취소 시 1억 2,200만 파운드(약 1,868억원)로 하락하고 시즌이 이어지면 1억 3,300만 파운드(약 2,036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율로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4위에 이름을 올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1억 5,600만 파운드였으나 시즌 취소가 되면 27.5%가 줄어든 1억 1,300만 파운드(약 1,730억원)로 낮아지는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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