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타깃’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같은 플레이하고 싶다”
입력 : 2020.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애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쉬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게리 네빌과 그릴리쉬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릴리쉬는 부진한 팀 성적에도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26경기에 나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큰 감명을 준 선수는 맨유 라이벌인 맨시티 소속의 더 브라위너였다. 그는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은 선수를 묻는 말에 더 브라위너의 이름을 꺼냈다.

그릴리쉬는 “더 브라위너다. 그냥 너무 좋다”라며 진한 팬심을 전했다. 이어 “정말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보인다. 그의 움직임을 보고 배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브라위너는 확실히 모든 것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큼의 찬사는 받지 못한다”라며 과소평가 되는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그릴리쉬는 “더 브라위너는 아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일 것이다. 현재의 모습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와 견줄 만 하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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