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포그바와 뛰는 것 환상적인 경험 될 것''
입력 : 2020.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 얼굴’과 ‘돌아온 부상자’들의 조합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와 함께 뛸 생각에 흥분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4일(한국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했던 인터뷰를 인용해 그가 포그바에 대해 칭찬했고, 함께 뛸 순간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말 박싱데이에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3개월간 재활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따라서 두 사람은 아직 호흡을 맞춘 적이 없다.

페르난데스는 “포그바는 맨유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와 나란히 뛴다고 생각하면 매우 흥분된다. 환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임대 이적생 오디온 이갈로의 임대 기간이 연장됐고, 부상 중이던 마커스 래시포드도 팀 훈련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이갈로의 말을 인용해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고, 모두 다 컨디션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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