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통언 공백’ 토트넘, 조우마 영입으로 메운다
입력 : 2020.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후방 강화에 나섰다.

‘메트로’는 5일(한국시간) “조세 모리뉴 감독은 커트 조우마(첼시)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첼시 유소년팀 출신의 조우마는 모리뉴 감독을 통해 첼시 1군에 데뷔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22경기에 나섰지만 확실한 입지를 다지진 못했다.

매체는 “첼시에서 조우마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반면 모리뉴 감독은 그의 재능을 높게 산다”라며 토트넘의 관심을 전했다.

조우마 역시 모리뉴 감독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갖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모리뉴 감독은 내게 패배를 싫어하라고 가르쳤다. 그 덕분에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한 바 있다.

매체는 ‘RMC 스포르트’를 인용해 “조우마는 모리뉴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영입을 요청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구체적인 관심을 전했다.

‘메트로’는 “토트넘은 오는 여름 얀 베르통언과 계약이 만료된다”라며 조우마 영입을 통해 이를 메우려는 모습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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