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양발잡이 그린우드, 어느 발 쓸지 예측 안돼 대단해” 칭찬
입력 : 2020.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세의 동료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의 능숙한 양발잡이 능력에 대해 감탄하고 칭찬하는 인터뷰를 했다.

영국 ‘골닷컴’은 4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린가드가 그린우드의 플레이를 볼 때마다 “도대체 어떤 발을 쓸지 예측할 수가 없다”며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1군 데뷔전을 치렀고, 올 시즌 리그와 유로파피그 등에서 총 10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맨유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주인공이다.

린가드는 ‘스카이스포츠’ 인터뷰에서 그린우드에 대해 “축구를 잘 알고 한다. 양발을 모두 잘 쓰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나는 그가 어느 발을 쓰는지 모른다. 왼발로 프리킥 득점을 하기도 하고, 오른발로 코너킥을 찰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올 시즌 주로 서브로 출전했지만 분위기를 바꿔 놓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제몫을 해냈다. 린가드는 “그린우드는 정말 빠른 속도로 배우고 있다. 또 그는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선수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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