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서 가장 많은 기회 놓친 선수는?... 2위는 루카쿠
입력 : 2020.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놓친 공격수는 누구일까.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한국시간) EPL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놓친 선수 스무 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2010/2011시즌부터의 자료를 토대로 통계를 냈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잉글랜드를 누빈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PL 외국인 최다득점의 주인공인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불명예스러운 기록 1위에 올랐다. 리그 261경기를 소화한 아구에로는 125개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로멜루 루카쿠(인테르 밀란)가 이었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던 루카쿠는 EPL 252경기에 나서 86개의 기회를 놓쳤다.

3위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크리스티안 벤테케(221경기/82회), 4위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01경기/81회), 5위는 로빈 판 페르시(194경기, 80회)가 차지했다.

한편 14위에 자리한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는 491경기에나 나섰지만 54회의 기회만을 놓친 것으로 나타나 뛰어난 결정력을 보였다. 16위의 저메인 데포 역시 496경기에서 53번의 미스만 기록했다.

또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301경기/54회)는 유일하게 미드필더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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