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8강부터 월드컵 토너먼트 방식으로 리스본 개최 유력
입력 : 2020.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유럽축구 주요 리그들이 재개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잔여 일정도 그 윤곽을 찾아가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챔피언스리그 잔여 경기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FIFA 월드컵 스타일의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는 16강전이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파리생제르맹, RB라이프치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탈란타BC가 8강행을 확정했고 나머지 4개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익스프레스’는 “UEFA가 6월 17일 열리는 회의에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행 방식 및 장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며 “챔피언스리그는 리스본에서 8강과 4강전을 치르고 8월29일 결승전을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16강 잔여 경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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